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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순무

강화순무

강화순무의 생김새는 팽이모양의 둥근형으로 회백색 또는 자백색이고 강화지역에서는 오늘날까지 김치의 재료로 가장 보편화된 채소의 일종이다. 강화순무는 그 맛이 매우 독특하여 처음 먹어보는 사람도 매료되며 한번 입맛을 익히면 두고두고 찾게 되는 훌륭한 식품이다. 순무의 맛은 일반적으로 달면서도 겨자향의 인삼맛이 나며, 한편으로는 배추뿌리의 진한 맛을 느끼게도 한다.

특징

순무는 한방에서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이 가벼워지며 기(氣)를 늘려준다고 하였으며 씨는 볶아 기름을 짜서 하루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눈빛이 영롱해진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허준의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봄에는 새싹을 먹고 여름에는 잎을 먹으며 가을에는 줄기를 먹는 순무는 황달을 치료하고 오장에 이로우며 씨를 말려서 오래 먹으면 장생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강화도에서 순무는 대표적으로 봄철과 가을철에 생산되며 밴댕이젓, 새우젓 등을 넣어 담근 온갖 순무 김치들은 그 맛이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다.

문의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소득작목팀 032-930-4160